상표 ‘LG전자’ 디자인 ‘삼성전자’ 출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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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파트너 ㅣ 대기업·공기업 상표 ‘LG전자’ 디자인 ‘삼성전자’ 출원 1위 카카오, 포워드벤처스, 옐로모바일…모바일기업 상표 출원 활발

기사입력2016-03-08 12:00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그래픽=이혜원 기자> ©중기이코노미

2015년 한해 상표를 가장 많이 출원한 기업은 LG전자, 디자인을 가장 많이 출원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8일 특허청과 한국특허정보원이 발표한 2015년 상표디자인 출원실적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2665건의 상표를 출원했다. 대기업 상표 출원 순위는 LG생활건강(1991건), 아모레퍼시픽(870건), LG유플러스(561건), 호텔롯데(389건) 순이었다.

중견기업에서는 카카오(462건)와 소셜커머스 쿠팡을 운영 중인 포워드벤처스(357건)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중소기업 중에서는 모바일서비스기업인 옐로모바일이 758건으로 가장 많았다.

외국기업 중 1위는 상표 130건을 출원한 애플이었다. 요식업체인 파이페이스홀딩스(128건), 화웨이(122건), 존슨앤존슨(116건)도 지난해 국내에서 100건 이상의 상표를 출원했다.

디자인 출원을 가장 많이 한 기업은 삼성전자(1230건)였다. LG전자(1016건), CJ제일제당(622건), LG생활건강(238건)의 디자인 출원도 활발했다. 중견기업 중에서는 코웨이가 73건으로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에서는 제이스타일코리아(304건), 라인텍스타일(203건), 대안텍스타일(193건) 등 의류업체의 디자인 출원 실적이 두드러졌다. 외국기업으로는 나이키(248건), 애플(194건), 마이크로소프트(162건), 지엠글로벌(111건)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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