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생선 한 마리 더 주겠다는 국민연금 국민연금이 삼성전자의 결정, 박재완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을 찬성하는 이유는 외사랑을 빼고는 설명이 안된다. 특히 삼성전자 기업이 아닌 이재용 부회장 개인에 대한 국민연금의 짝사랑이 유별나다는 사실은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 수사...
의원 30명 늘리면, 개혁입법 모두 얻을 수 있어 개혁입법을 하나라도 더 신속안건으로 지정하고 싶다면, 야 3당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한다. 민주당이 조금만 양보하면 연동형 비례대표제 본래의 취지도 살리고, 잘만하면 개혁입법 모두를 얻을 수 있다. 정치권에서 극우정당 퇴출이란...
대우조선 졸속 매각…정몽준 외 모두가 피해자 지엠대우 군산공장과 인천공장, 이제 대우조선 거제공장이 무너졌다. 앞으로도 계속될 제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경영계와 노동자 그리고 지역주민 모두가 공평하게 고통을 분담하도록 하는 방법, 우리 시민사회에 풀어야 할 숙제로 남겨...
재벌·유통 대기업과 카드사, 밥그릇싸움 멈춰라 카드수수료 인상을 둘러싼 카드업계와 재벌대기업 간 싸움은 모두 자기 밥그릇을 키우고자 하는 것이기에, 그 갈등에 따른 피해는 자신들이 감당하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국민에게 애꿎은 피해가 간다면, 그에 따...
뼛속까지 공안검사 ‘황세모’, 당 대표직 오르다 우려되는 지점은 제1야당의 극우편향이 노골화됨에 따라 정부와 집권여당의 우회전 정책이 면죄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황교안 대표가 나오면 땡큐라는 의미의 ‘황나땡’이란 신조어는 그래서 나온다.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사실상 ...
대우조선 민영화 방식, 경남도민 요구 수용해야 산업은행은 현재 진행중인 민영화방식을 전면 철회하고, 경남지역대책위와 협상채널을 열어야 한다. 그리고 양자간 협의를 통해 실현가능하고, 경남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내용의 민영화방안을 찾아야만 한다. 대우조선해양 민명화 문제...
중기중앙회장 후보자 ‘최저임금’ 공약 폐기해야 중기중앙회 회장에 출마한 후보 5명 모두, 최저임금을 동결하고 장시간노동이 필요하다는 공약을 철회해야 한다. 대신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지불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재벌대기업과 맞서겠다는 공약으로 바꿔야 한다. ...
임금은 동결, 주주배당은 3년간 두자릿수 보장 2018년 배당소득 규모가 사상최대로 30조원에 이르렀는데도, 최저임금 1만원조차도 감당하지 못하는 게 우리경제 구조다. 금융과세제도를 바로잡든,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코드십 기준을 확대하든, 어떤 방법으로든 지금의 분배구조는 바꿔...
정부·여당, 보수야당까지 야합 ‘부자감세’ 추진 토지·주택은 물론이고 금융자산·소득의 극단적인 양극화가 우리 공동체 존립 자체를 위협한다는 경고등이 켜진지 이미 오래다. 수천만 촛불의 염원을 안고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역사적 소임은 한국사회 공동체 통합을 위해 극히 일부...
차등의결권 도입…모기를 잡기위해 칼 빼는 꼴 지금 시점에서 차등의결권 도입은 그에 따른 편익보다 비용이 너무 크다. 지금 시점에서 ‘벤처기업 붐’을 만들고,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는 차등의결권 도입이 아닌 경제민주화다. 재벌대기업 편향의 시장을 바로잡아 공...
국민연금이 삼성전자의 결정, 박재완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을 찬성하는 이유는 외사랑을 빼고는 설명이 안된다. 특히 삼성전자 기업이 아닌 이재용 부회장 개인에 대한 국민연금의 짝사랑이 유별나다는 사실은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 수사...
개혁입법을 하나라도 더 신속안건으로 지정하고 싶다면, 야 3당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한다. 민주당이 조금만 양보하면 연동형 비례대표제 본래의 취지도 살리고, 잘만하면 개혁입법 모두를 얻을 수 있다. 정치권에서 극우정당 퇴출이란...
지엠대우 군산공장과 인천공장, 이제 대우조선 거제공장이 무너졌다. 앞으로도 계속될 제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경영계와 노동자 그리고 지역주민 모두가 공평하게 고통을 분담하도록 하는 방법, 우리 시민사회에 풀어야 할 숙제로 남겨...
카드수수료 인상을 둘러싼 카드업계와 재벌대기업 간 싸움은 모두 자기 밥그릇을 키우고자 하는 것이기에, 그 갈등에 따른 피해는 자신들이 감당하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국민에게 애꿎은 피해가 간다면, 그에 따...
우려되는 지점은 제1야당의 극우편향이 노골화됨에 따라 정부와 집권여당의 우회전 정책이 면죄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황교안 대표가 나오면 땡큐라는 의미의 ‘황나땡’이란 신조어는 그래서 나온다.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사실상 ...
산업은행은 현재 진행중인 민영화방식을 전면 철회하고, 경남지역대책위와 협상채널을 열어야 한다. 그리고 양자간 협의를 통해 실현가능하고, 경남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내용의 민영화방안을 찾아야만 한다. 대우조선해양 민명화 문제...
중기중앙회 회장에 출마한 후보 5명 모두, 최저임금을 동결하고 장시간노동이 필요하다는 공약을 철회해야 한다. 대신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지불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재벌대기업과 맞서겠다는 공약으로 바꿔야 한다. ...
2018년 배당소득 규모가 사상최대로 30조원에 이르렀는데도, 최저임금 1만원조차도 감당하지 못하는 게 우리경제 구조다. 금융과세제도를 바로잡든,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코드십 기준을 확대하든, 어떤 방법으로든 지금의 분배구조는 바꿔...
토지·주택은 물론이고 금융자산·소득의 극단적인 양극화가 우리 공동체 존립 자체를 위협한다는 경고등이 켜진지 이미 오래다. 수천만 촛불의 염원을 안고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역사적 소임은 한국사회 공동체 통합을 위해 극히 일부...
지금 시점에서 차등의결권 도입은 그에 따른 편익보다 비용이 너무 크다. 지금 시점에서 ‘벤처기업 붐’을 만들고,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는 차등의결권 도입이 아닌 경제민주화다. 재벌대기업 편향의 시장을 바로잡아 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