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사설

유급병가제 도입, 몸 아프면 쉴 권리 보장하자 추정치이지만 2조원도 안되는 돈이면 된다. 상병급여 기간·보장·수준 등에 따라 다르지만,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적게는 8000억원 많게는1조7000억원이면 도입 가능하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을 이유로 한 대한항...
임대사업자 탐욕 단죄없이, 부화뇌동하는 정부 정작 손에 쥔 칼은 사용하지 않고, 일부 예외 사례를 핑계로 이미 발표한 투기억제책마저 완화하려한다. 거듭 강조하지만, 재건축시 2년 실거주 요건에 예외조건을 추가하겠다는 시도, 당장 중지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
노동계의 사회연대임금 제안, 경영계가 답해야 정부에게 당부한다. 양대노총의 사회연대임금 제안은 조건부임을 명심해야한다. 경영계 특히 여력있는 대기업이 적극 동참하지 않으면 사회연대임금 실현은 불가능하다. 코로나19 재난으로부터 우리 공동체를 살리려는 양대노총 지도부의...
부총리, 철지난 최저임금 속도조절론 또 꺼내다 홍남기 부총리. ‘지나치게 저임금에 시달리는 저임금계층’을 조금이라도 보듬어주고 싶다면, 생각을 완전히 바꿔야한다.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그에 따른 실효적인 보전책을 만드는 게, 영세사업주와 저임금노동자 모두를 살리는 유일한...
상법개정안 反기업법 아닌 親기업, 시장친화법 재벌총수 일가가 권한없이 누리는 권력의 일부를 회수함으로써, 공정한 시장경제로 한발 더 갈 수 있는 시장친화적인 법이다. 더불어민주당, 개헌 빼곤 모든지 할 수 있다는 권력을 이미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았다. 집중투표제 도입을 포...
청년, 자신의 둥지조차 꿈꿀 수 없는 대한민국 분명한 사실은 지금과 같이 임차가구의 주거권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점이다. 정부를 포함 정치권에서 너나 할 것 없이 청년을 생각한다고 말한다. 마음에 없는 말잔치에 앞서 청년의 눈으로...
유통공룡 폭주 막기 위한 이재명 도지사의 도전 신체의 절대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다윗의 돌팔매질이었다. 유통공룡에 맞서 힘겹게 버티는 골목상권의 우리네 이웃들에게, 이재명 지사의 도전이 돌팔매질과 같은 무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요기요 사건 교훈, 딜리버리·배민 합병은 재앙 딜리버리히어로코이아와 배달의민족의 합병은 배달시장 점유율 1/4과 비교 자체가 안되는 100% 독점시장 구축이다. 시장점유율 1/4 사업자가 행한 불공정행위조차 완전하게 근절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100% 완전독점 사업...
노동자의 고통분담 前, 기업도 가진 것 내려놔야 좀 더 가진 기업과 개인은 가진 것의 일부를 나눌 수 있어야한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허리띠를 졸라매달라고 요구하기에 앞서. 그래야만 기업 또는 노동자가 상대에게 고통분담을 요구하지 않아도, 양자 스스로 그 짐을 함께 나...
공정위…박현주에게 면죄부, 사업 인가권은 덤 2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이 미래에셋컨설팅과 부당한 내부거래를 했다는 혐의로, 미래에셋컨설팅과 11개 계열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3억9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의 이번 결정을 두고 외관은 ...